“고도(古都)에 기술을 입히다”의 의미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문화 유산의 보고이자, 수많은 역사적 사건들이 새겨진 곳입니다. 고려와 조선 시대의 궁궐, 사찰, 고택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그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관광자원으로서의 인기와 비중 역시 큽니다.

고도(古都)에 기술을 입히다”는 테마는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과 관록을 가진 지역이 현대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스타트업들이 보유한 기술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색을 더한다는 의미입니다.

기대하는 시너지


전통을 상징하는 경상북도가 빠르게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스타트업들 만났을 때, 고유한 역사적 매력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안동과 봉화는 각각 독특한 관광 스타일과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안동은 유서 깊은 전통 문화와 역사적 유산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과 같은 전통 문화유산이 풍부하며, 한옥에서의 숙박 체험과 전통 예술 공연이 주요 관광 자원입니다.

반면, 봉화는 청정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산림 체험이 강조되는 관광지로, 자연 환경으로 유명합니다.

인근 도시이지만 각기 다른 규모와 장단점을 보유한 도시가 하나의 권역으로 묶여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지역 내 파급효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클 것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에 즐비한 명품 한옥 숙소부터 현대 트렌드에 걸맞는 로봇과 AI를 결합한 다양한 관광상품, 그리고 특구로 지정되어 테스트 가능한 모빌리티 부문까지 실증사업에 담아 전통의 도시가 가장 빠르고 트렌디한 도시로 바뀌는 현장을 확인해보세요.